" 네 목 위에 달려있는건 이끼덩어리냐? "
✧이름✧ 베니언 A. 웬티스 / Benian A. Wentis
✧성별✧ 남
✧키/몸무게✧ 181cm / 평균
✧기숙사/학년✧ 슬리데린 / 7학년
✧혈통✧ 순수혈통
✧지팡이✧
자작나무 / 불사조깃털 / 16in
✧성격✧
까다로움 :: 매사에 상당히 까탈스럽다.
제 맘에 드는 것의 기준이 매우 높으며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직설적 :: 생각하거나 느낀 그대로 필터없이 내뱉어 듣는 사람을 무안하게 만들곤 한다.
대놓고 상대에게 비꼬는 말을 쏘아대기도 한다.
적잖게 주의를 받곤 하지만 고칠 생각은 없는 모양.
다혈질 :: 냉정한 듯 어른스러운 듯 굴어보지만 숨기지 못한 불같은 면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은근히 얄밉게 굴어본다거나, 심기를 긁어보면 어렵지 않게 발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완벽주의 :: 과제, 성적, 혹은 침대정리처럼 사소한 것까지 깔끔하고 완벽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
원래도 비상한 머리가 학업에 관련된 것이면 더더욱 빠릿하게 굴러간다.
외적인 것에 그치지않고 자기관리마저 철저해서 제3자의 시선으로는 숨이 막혀보이기도 할 지경.
자기중심 :: 자신이 잘났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어 언제 어느 때라도 당당하다.
내가 남들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자신에게 맞춰야 하는 것을 당연시 여긴다.
책임감 :: 콧대높고 거만하게 구는 것은 맞지만 제 잘난 맛에 빠져 오만하게 남들을 부리고
또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한심한 종속이 되고싶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내가 다른 이들보다 이만큼 잘났으니 그만큼의 이름값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일을 타인에게 떠넘기거나 허술한 결과물을 내놓는 것 따위는 그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둔함 :: 타인에 대해서는 무서울만치 눈치가 빠른 그가 유독 그 자신에게는 둔하다.
가장 큰 예로 어딘가 앓고 있을 때,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자신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 미련함과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오기 탓.
그뿐만이 아니라 감정변화, 습관, 일상에서의 사소한 버릇 등 저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 둔하기 그지없다.
✧특이사항✧
반말 :: 교수를 제외하면 호그와트의 누구에게도 말을 높이지 않는다.
저학년일 적부터의 말버릇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교수에게 말을 높이는 것도 단순히 저가 그들에게 배울만한 것이 있는 입장이기 때문이었다.
성 ::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도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
상대가 자신을 뭐라고 부르든 성으로 부르는 방식을 고집한다.
이름으로 부르며 쓸데없이 친근하게 부르는 것이 소름돋는다 한다.
표정 :: 주변이 즐겁든 우울하든 내내 딱딱하게 굳어있는 얼굴로 일관한다.
심지어 그 미간에는 늘 미미하게 골이 패여있다.
얼굴근육이 굳어버렸나 싶을 만큼 그에게서는 긍정적인 표정변화를 찾기가 힘들었다.
머글 :: 묘하게 머글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머글과 대치하는 상황에서는 입을 다문다던가, 슬쩍 자리를 피해버린다던가.
웬티스 :: 그가 태어나고 자라온 웬티스가는 오랫동안 권력과 명예를 유지해 온 순혈가문이다.
마법사세계에서 웬티스를 모른다고 하면 조금은 이상하다는 눈초리를 받을 정도로 이름을 떨쳤다.
순혈주의사상이 깊게 뿌리박혀있어 베니언 그도 어린 시절부터 그 사상을 주입당해왔다.
관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