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몸, 등장! "
✧이름✧ 에즈라 프로스트 / Ezra Frost
✧성별✧ 남
✧키/몸무게✧ 174cm/ 58kg
✧기숙사/학년✧ 슬리데린 / 7학년
✧혈통✧ 순수혈통
✧지팡이✧
북가시나무 / 용의 심금 / 10인치 / 단단하고 가벼움
특별히 꾸며진 게 하나도 없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일자로 뻗은 검은 지팡이.
손잡이 부분에만 이름의 이니셜을 고급스런 금 각인으로 박아넣었다.
✧외관✧
또래에 비해 체구가 가는 편으로, 체구가 작고 가는데도 운동으로 다져진 몸 덕분에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아 아주 날렵해보인다.
사방으로 아무렇게나 뻗치는 반곱슬의 청록빛 머리를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타 넘겼으며
날카롭게 빛나는 눈매만 보면 퍽 장난꾸러기같은 인상.
자유로운 영혼이라 교복은 망토랑 넥타이만 겨우 챙기는 정도.
왼쪽 눈 아래엔 눈물점이, 왼쪽 쇄골엔 검은 나비문신이 새겨져있으며 양쪽 귀엔 가문의 상징인 붉은 장미 귀고리를 끼고 있다.
손에 낀 얇은 가죽 장갑은 특별한 의미 없이 그저 멋으로 끼고다닌다고.
✧성격✧
"후... 나도 내가 좀 많이 잘난 거 알아. 반하지 마... 다친다~?"
답이 없는 자아도취
넘치는 자존감에 근본없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마냥 솟구치는 자신감까지. 아이는 자기애가 참 대단했다.
언제나 에너지가 끓어넘치는 걸 주체하지 못 했는데 결국 그 에너지는 마지막엔 자아도취로 화하는 것 같았지,
같은 슬리데린 출신의 동갑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아이는 지금까지 나설 수 있는 모든 일에 다 나서서 일하고
그로 인해 실패도 꽤 많이 겪었다는데 워낙 단순하다보니 마음에 앙금을 남기지 않아 실패로 인한 무력감이나 씁쓸함은 잘 느끼질 못 했다.
"우리 병아리들~? 내 뒤로 딱 붙어서 따라와!"
무슨 일이건 나서기 좋아하는 나서기 대장
무슨 일이건 앞에 나서는 걸 좋아했다.
어떤 일이든, 뭐가 됐건 꼭 일등으로 나서서 제가 앞장서지 않으면 못 견딜 정도로 나서는 걸 엄청 좋아했는데
알고 보면 그렇게 나서는 이유는 별 것 없었다. 영웅은 항상 앞장서는 거라나?
그치만 자신이 귀찮을 땐 딱 잘라 거절하는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다. 싫고 좋고가 상당히 분명한 편.
"비켜! 아씨, 이거 완전 급하다고~!"
성격 급한 실수쟁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아주 성격이 급하다. 대체 뭐가 그리 매일 급한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유없이 항상 혼자 바쁘다.
심지어 인내심도 없어 기다리는 걸 잘 못 해 매번 그렇게 뭐든 급하게 하다 이래저래 실수도 꽤 많이 하지만
긍정적이기는 또 얼마나 긍정적인지 내가 실수 좀 할 수 있지~ 이러면서 넘겨버리곤 했다고.
"그거, 이거잖아? 바로 보이는데... 넌 이걸 왜 몰라?"
눈치 빠르고 직관적인 독설가
아이는 눈치도 빠른데다 아주 직관적이다. 사물을 보이는 대로 바로 판단할 수 있었고 그 직관력은 사람에게도 잘 통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하나 살짝 흠이 있다면, 입이 좀 험하다는 것이었는데 워낙 성격이 급하다보니
고쳐서 좋게 말해야하는 걸 잘 하질 못 해 생각만 하려던 게 입 밖으로 자꾸 튀어나가 자주 곤혹을 느꼈다고.
✧특이사항✧
*0.
"뭐? 애칭? 뭘 그런 걸 귀찮게 챙기냐?
그냥 네 맘대로 불러~"
2월 16일, 태양이 중천일 때 태어났다.
물병자리,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가 탄생목.
혈액형은 AB형.
(Voice - https://youtu.be/SJkj3DgW8Y0)
1.프로스트(Frost)
"...순혈 가문에 그런 성도 있었던가?"
프로스트는 대대로 마법약과 저주를 연구하던 집으로, 과거엔 꽤 유명했다곤 하지만... 그 명성은 아이 대에 와서는 이미 바란지 오래다.
사실 시중에 판매 중인 유명한 마법약 포장지에 적어진 제조자 이름을 보면 프로스트의 이름이 빠지는 곳이 없을 정도였지만
보통 포장지에 적어진 제조자의 이름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살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니 알려지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나?
프로스트의 아이들은 머리가 비상하고 아주 창의적이라 본래 가문에서 연구하던 분야가 아니어도
다른 여러 연구분야에서 꽤 재능을 보이는 편이었다. 그래서 대부분 연구직을 업으로 삼는 편이었지만
타고난 몸이 워낙 튼튼하고 건강해 가끔은 아주 유명한 퀴디치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1-1. 하지만, 프로스트의 아이를 자주 마주하기엔 힘들 거야.
...숲 속에서 숨어살다싶이 지내고 있거든.
1-2. 세 살 위의 형이 있다.
형은 그리핀도르 출신으로, 졸업 후 친구의 일을 돕고 있다고 했다.
아이는 제 형을 정말 엄청 좋아해 자주 이야기한다.
다른 가족은... 글쎄? 사이는 나쁘진 않은 것 같긴 하던데...
2.슬리데린
"저기... 좀 가만히 있어보렴. 그래, 그래... 너는 프로스트의 아이구나.
재능이 많은데 그걸 활용할 줄도 알아. 머리도 꽤 비상하고...네 그 꿈과 욕심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마.
형제들의 품에서 네 원대한 꿈을 열어보거라."
3.영웅, 힘
"완전 멋있잖아, 히어로!"
아이는 언제나 영웅을 동경했다. 속칭 영웅오타쿠.
어릴 때 겪었던 일로 영웅을 동경하게 됐는데 그 일에 대해서 물으면 지금와서 말하기엔 창피해서 말하기 싫다고 했다.
아무튼 그런 아이의 첫번째 영웅은 자신의 형으로,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을 말 해보라 하면
아이는 아버지보다는 형의 이름을 먼저 말한다.
"정의? 몰라. 난 그냥 제일 센 게 좋은 거라고!
강한 게 최고거든!"
아이가 영웅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명료했다.
그들이 제일 강하기때문에, 그래서 최고로 멋있으니까.
강함, 힘 자체를 동경해 영웅을 좋아했고, 자신도 그런 강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
4.최근 관심사
"아... 그 책... 다음 권 보고 싶은데... 언제 신간 나오지..."
"다음 주에 쪽지시험 있다고?애들아~ 이번 시험, 내가 바닥 좌악 깔아줄게!"
"취직? 못 하면 당분간 집에서 놀고 먹지 뭐! 아하하하~ 부자라서 다행이다~"
뭘 해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 지 궁금해 할 정도로 노는 데 모든 신경을 다 쓰는 중이다.
학생일 때 이렇게 놀아둬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나?
"너말야... 어떻게 해서 그렇게 멀대같이 큰 거냐? 하루에 우유를 2리터씩 마시면 돼?"
-목표 키는 2미터랬다.
5.O.W.L
마법 D
변신술 P
약초학 A
마법약 O
마법의 역사 T
어둠의 마법 방어술 A
천문학 T
신비한 동물 돌보기 D
점성술 T
"영웅은 공부따윈 안 한다네~!!"
프로스트의 아이답게 마법약 성적은 매번 쉽게 O를 따냈다.
아이에게 있어 마법약은 책상에 얌전히 앉아 공부해야하는 과목 중 유일하게 잘 하는 과목이었다.
교실에 갇혀 얌전히 앉아 시험보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아이는 실기는 잘 하면서 시험은 매번 엉망진창으로 치르기 일쑤였다.
이렇게 실기를 좋아하고, 실기 과목도 성적이 좋은 편이었지만 암기과목엔 굉장히 약했다.
기억력 자체는 꽤 좋은 편이었지만 앉아서 공부만 하기엔 좀이 쑤셔 앉아있질 못 하겠다 말하며 밖으로 놀러나가버렸다고.
"낙제만 안 받았음 됐지, 뭐~"
전 과목 T를 안 받은 게 용한 수준이다.
6.LIKE/HATE
*
"그거 나한테 주면 완~전 땡큐지~?"
-전 세계 영웅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고대 신화부터, 머글들이 허구로 만들어 낸 영웅들의 책(만화책같은 것)까지. 책에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을수록 좋아한다.
- "코코아엔 설탕 두 스푼은 넣어줘야 맛있다고~"
혀가 아릴 정도로 단 것. 아주 진한 코코아에 마시멜로며 설탕까지 타서 마실 정도로 단 걸 좋아한다. 거의 당 중독수준.
-숲 속 풍경이나 풀밭을 좋아한다. 수업은 땡땡이 치고 몰래 밖에 나가 풀밭에 드러누워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나 세며 허송세월 보내는 걸 아주아주 좋아했다.
-운동할 때 쓰는 운동기구들. 예를 들면 아령같은 것이라던가?
-운동 후 먹는 고기.
*
"와, 싫다! 그거 너 다~~ 가져~ 노 땡큐라고~"
-암기과목 전반.
-얌전히 앉아있기만 해야하는 것. 한 곳에 오래도록, 얌전히 앉혀놓음 금세 다리를 떨거나 머리를 긁으며 도망가려고 눈치를 본다.
-정어리파이나 장어젤리같은 괴식. 비위가 약한 편이라 보기만 해도 헛구역질을 했다.
-키나 덩치로 자신을 얕잡아보는 것. "알지? 적당히 해라? 까부는 건 1절만 해."
-인공적으로 만든 향. 특히 독한 향수냄새를 싫어한다.
7.기타
-기본적으로 반말을 쓰고 모든 사람을 이름으로 부른다.
-예의를 쌈싸먹었다. 품행이 방정맞아 기품없다고 같은 기숙사 친구들이 많이 야유를 보내곤 했다고.
-스스로를 지칭할 때는 '나'
-전 퀴디치 선수, 포지션은 추격꾼이었다.
몸이 날래고 요령좋게 점수를 잘 버는 선수였다곤 하는데 지금은 학업을 핑계로 그만뒀다.
하지만 사실은 학생으로서 남은 시간동안 편하게 바짝 놀고싶어 그만 둔 것.
그래도 퀴디치를 다시 시작할 마음이 있냐고 물으면 언제나 그렇다고 답했다.
아마 졸업 후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 한다면 퀴디치 프로 선수를 노리지 않을까?
-키가 더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일 우유 2리터 마시기를 실천 중이다.
-무시무시한 대식가. 가리는 것도 잘 없다. 비위상하게 하는 음식만 제외하면 다 잘먹는다.
-한 겨울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닌대도 감기에 잘 안 걸릴 정도로 아주 건강하다.
-충격적인 악필. 글씨체에 자유가 넘친다. 덕분에 매번 자필 레포트 과제가 나오는 날엔 레포트를 두 번, 세 번은 다시 썼다고.
-애완동물은 기르지 않는다. 생명이 있는 걸 기르는 데는 정말 큰 책임이 필요하다는 형의 말에 따르느라 키우지 않는 것.
하지만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신의 애완동물을 보여주면 좋아할 것이다.
-나비 문신도 멋으로 새긴 것. (문신은 아래 첨부)
관계란